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 세계적 공대로 도약 지원"
부영cc 잔여부지 특혜시비 관련 "시민 눈높이·공공성 확보"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통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세계적인 공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한전공대특별법 제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 발표하고 "한전공대법 제정을 통해 학교 존립의 항구적 법제화와 내년 3월 차질 없는 개교를 담보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에너지수도 도약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2만 시민과 광주·전남 사회단체의 응원과 지지, 특별법을 발의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여야 정치권과 전라남도, 한전, 도의회,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법안 심의 과정에서 제기했던 잔여부지 특혜시비와 관련해서는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 시장은 "한전공대와 관련된 각종 현안으로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며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이같은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영cc 잔여부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와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해 나주시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부영과 협상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산자위 법안소위에서도 밝혔듯이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등 특혜시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나주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학·연 클러스터 및 대형 과학연구랜드마크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 시장은 "내년 정상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과 캠퍼스 착공은 물론 임시건물 활용을 대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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