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통계개발·정책활용 최우수 지자체에 전북 완주군

박성일 완주군수. /뉴스1 ⓒ News1
박성일 완주군수.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이 22일 통계기반 지역정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통계 개발과 정책활용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 지자체는 전북 완주군이 뽑혔다.

호남과 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통계 필요성과 정책활용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지역통계 개발·유지 실적 등 정량적 평가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정책활용 사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완주군을 포함해 7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자체에는 전북 완주군이, 우수 지자체엔 제주특별자치도, 전남 곡성군, 나주시 등 3곳이, 장려상은 전남 장흥군, 광양시, 광주 광산구가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청소년사회환경조사' 통계를 개발했고, 이를 기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농촌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영, 학생자살예방대책 등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남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들은 책자형태의 사례집으로 엮어 '사례로 보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해 배포할 방침이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만드는 원천은 바로 지역통계"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통계기반 정책활용 우수사례의 지속적인 발굴과 공유·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