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 광주 동구에 연탄 3500장 기탁

직접 연탄 배달도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 20명이 22일 광주 동구 지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 집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2019.11.22 /뉴스1 ⓒ News1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은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월동기를 맞아 지역민과의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탄나눔에서 변호사회는 저소득 노인 등 7세대에 각 500장씩 총 3500장을 광주 동구청을 통해 기탁했다.

또 변호사 봉사단 20여명이 지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 등 일부 세대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차현국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탄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며 "변호사 봉사단은 12월 김장 나눔을 비롯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