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형 사업장들 차례차례 여름휴가
8월 첫주부터 금호타이어 기아차 삼성전자 순으로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역 대형 제조업 사업장들이 잇달아 집단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이른바 '7말8초'(7월 마지막주서 8월 첫째주까지)에 비슷하게 떠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1주일 단위로 차례차례 휴가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집단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금호타이어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모든 생산라인을 멈추고 여름휴가를 떠난다.
금호타이어는 휴일과 상관없이 이 기간을 여름휴가 기간으로 고정해 놓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매년 고정적으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집단 여름휴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7말8초' 관행을 깨고 기아차 광주공장이 8월 둘째주인 5일부터 9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가급적 8월 둘째주에 1주일 동안 하계휴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에어컨 제조라인과 동시 여름휴가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집단휴가를 실시한다.
에어컨 제조파트의 경우 최대 성수기와 겹치면서 과거에는 다른 가전제조 파트와 기간을 달리해 여름휴가를 진행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직원들이 모두 함께 여름휴가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많아 작년부터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 때문에 전체적인 여름휴가 시기가 약간 늦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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