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나주 유치 축하행사 3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한전공대 입지로 최종 선정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CC 일원 모습.(전라남도 제공)2019.1.28/뉴스1 ⓒ News1
한전공대 입지로 최종 선정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CC 일원 모습.(전라남도 제공)2019.1.28/뉴스1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공대 유치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3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화합과 상생, 새로운 에너지 한전공대'룰 주제로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 축하동영상 상영, 유치경과보고, 유치선언 등 본 행사에 이어, 송대관, 김정민, 유현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 시작을 알리는 한전공대가 세계 일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으로 목표 연도인 2022년까지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시도민 모두가 중지를 모아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전체 학생 1000여명 규모로 설립된다.

앞서 한전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는 지난 28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골프장과 송림제 인근을 한전공대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yr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