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시험 광주·전남 3만8080명 응시

지난해 비해 131명 증가…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3만8080명이 응시한다.

7일 광주·전남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모두 38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119명 늘어난 2만350명이 응시한다.

응시생 가운데는 재학생이 1만6624명(81.7%), 졸업생 3322명(16.3%), 기타(검정고시·학력 인정) 404명(2.0%)이다.

전남은 지난해보다 12명 늘어난 1만7730명이 47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재학생 1만5649명(88.3%), 졸업생 1827명(10.3%), 기타 254명(1.4%)이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처리되고, 성적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음을 유의해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또한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하면 응시원서에 부착된 것과 동일한 여권용 사진을 준비해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확인을 받아 가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점심시간 외출 금지), 수험표 분실에 대비한 사진 1장, 실내화 등을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다.

부정행위와 관련해서는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이나 동시에 2과목 이상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부정행위자는 시험을 무효로 하고 1년간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한다"며 "만일 시험 중 돌발상황 등이 생길 경우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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