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목포, 11월 한달간 '남도 가을여행 패키지'

호텔현대 목포 ⓒ News1
호텔현대 목포 ⓒ News1

(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호텔현대 목포'가 11월 한달간 목포 도심과 땅끝해남 등을 연결하는 '남도 가을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에 시티투어 이용권(주간 또는 야간) 2매 또는 땅끝마을 해남의 두륜산케이블카 이용권 2매, 조식 등을 포함한다.

목포 시티투어는 주간과 야간 2종류로 나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주간 코스는 목포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 동본원사 목포별원 등과 목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노적봉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주로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들을 돌아보며 근대문화유산, 역사 투어를 하기 좋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야간 코스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삼학도, 해안가의 갓바위, 화려한 음악분수가 있는 '춤추는 바다분수'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땅끝 마을 해남의 하늘 길 '두륜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6㎞ 편도 8분 거리로, 해남에서 가장 유명한 두륜산 경치를 배경 삼아 남해의 다도해 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다.

yr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