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후보] 8선에 도전하는 강필구 영광군의원 후보

7차례 무소속 당선…이번엔 민주당 후보로 나서

강필구 영광군의원 후보. ⓒ News1

(영광=뉴스1) 박진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다선인 8선에 나서는 강필구 전남 영광군의원 후보의 도전이 흥미롭다.

그는 지난 24일 제8대 영광군의원 선거(가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

1991년 제1대 영광군의회에 입성한 강 후보는 그동안의 7차례 선거에서 모두 무소속으로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전국적으로 살펴봐도 기초의원 7선은 경북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함께 2명 뿐이다.

40세 첫 도전에서 당선된 그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친밀감으로 지역을 갈고닦아 연임에 성공, 지역에서는 직업이 '군의원'으로 통한다.

4년전 선거에서도 9명이 겨룬 영광군의원 선거에서 당당히 1위로 당선돼 저력을 과시했으며, 7대 영광군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맡았다.

이번에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을 받고 출마해 더욱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자료에 의하면 강 후보 재산은 8857만6000원이며, 직업은 숙박·목욕장업, 전과는 폭행치사 등 4건이 기재됐다.

강 후보는 "대다수 후보들이 기초의원에 출마하면서 거창한 공약들을 발표하지만, 실현가능성이 낮다"면서 "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심부름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했던 점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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