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를 친환경미래車 중심도시로 세우겠다"
- 박중재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광주를 친환경 미래자동차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를 진행중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빛그린산업단지에 친환경스마트카 생산라인을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고,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전장업체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동차산업벨리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뒤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에서 개최된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에 참석, 광주의 미래자동차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동차부품기업 대표들은 △협력사 역량강화를 위한 로드맵 구축 △친환경차 생산라인 및 완성차 공장 유치 △전장부품기업유치 및 지원확대 △중소기업 혜택 공평 지원 △자동차부품 해외 수출 판로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의 최대 주력산업일 뿐만 아니라, 광주 제조업 수출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최대 수출산업"이라며 "빛그린산업단지가 친환경 미래자동차산업벨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광주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육성 6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광주를 친환경 스마트카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 빛그린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여 국내외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 △전장부품 비중을 확대하여 자동차산업구조를 고도화 △전장부품업체들을 위한 공용장비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핵심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조성 △수소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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