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불법유통' 민주당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입건
- 지정운 기자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업용 면세유를 불법 유통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순천의 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어업용 면세유를 일반 차량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주유소 대표인 A씨의 부인 B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A씨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에 가담한 어업인 50여명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이다.
해경은 면세유 부정유통으로 A 씨가 얻은 부당 수익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 순천시의원인 A씨는 지인의 농로포장 공사를 위해 순천시 공무원에 압력을 가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지난 2016년 징역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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