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잎새주 700㎖ 한정판 일주일 만에 '완판'

맛·향 유지, 가성비 높아…3만5000병 추가 생산

보해양조 잎새주 360ml 제품(왼쪽)과 한정판 대용량 잎새주 700ml 크기 비교 사진.(보해양조 제공)2018.4.2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보해양조는 잎새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성비를 높인 잎새주 700㎖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최근 새로운 샘물 추가 확보를 기념하기 위해 기존 잎새주(360㎖)보다 용량을 두 배 늘린 '잎새주 700㎖'를 출시했다.

가정용으로 3만5000병을 한정 생산했고 용량은 두 배로 늘었지만 출고가는 1980원으로 두 배가 안 돼 가성비를 높였다.

보해는 잎새주 700㎖ 한정판이 일주일 만에 완판되고, 제품 구입 문의가 이어지자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다.

특히 식당 등에서 대용량 잎새주를 찾는 요청에 따라 유흥용 제품을 포함해 총 3만5000병을 더 생산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좋은 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시한 잎새주 700㎖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쁘다"며 "잎새주 700㎖가 가정용과 유흥용으로 출시되는 만큼 식당 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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