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환경시설 취약사업장 감시활동 강화
환경사고‧오염 물질 불법 배출 등 사전 예방
- 남성진 기자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기간을 맞아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환경시설 취약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될 환경사고‧오염예방 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시설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고 및 감시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한다. 설 연휴 전 1일부터 14일까지는 염색,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발생 업체, 화학물질 취급 업체, 도축․ 도계장 등 환경 취약시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인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대처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에'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도 설치·운영한다.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3일가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은 평창 동계올림픽개최기간과 겹쳐 있어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특별 감시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사고대비물질 다량취급 사업장과 화학 작용제 생산에 이용 가능한 화학물질 등을 판매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추진하며, 연휴 기간 중 화학사고 대응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화학사고·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 안내문을 배포,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시에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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