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올해 고교학점제 시범학교 6 곳 운영

학생들 진로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해 이수

전남도교육청 설경. 2017.2.11.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연구학교 4 곳, 선도학교 2 곳 등 6 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일반고에서는 중마고와 장흥고 등 2개교를 연구학교로, 강진고와 해룡고는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특성화고에선 순천효산고와 목포성신고를 연구학교로 했다.

연구학교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며, 현행 평가제도 등 학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교원수급, 시설 등 소요인프라 분석 등의 과제도 수행한다.

연구학교는 교당 4000만원, 선도학교는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연구학교에는 2018학년도에 교과교사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지역적인 특성을 극복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학교에 대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교육부에서도 학점제의 성공을 위해 고등학교 학사제도 전반에 대한 혁신, 대입제도의 획기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상 학생선택권 확대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또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대상 컨설팅, 수강신청 시스템과 시간표 작성 프로그램 개발 보급,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시설지원 등을 위한 고교학점제 지원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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