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선수단, 전국체전서 메달 잔치…금6·은3·동9
-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10.7~13)에서 순천시 선수단이 7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18개의 메달을 땄다고 14일 밝혔다.
순천시는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18팀 104명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단체 종목인 세팍타크로에서 순천전자고가 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궁에서 순천여자고등학교, 정구에서 순천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지난 12일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생활체육공원 정구장에서 벌어진 정구 단체전 결승전에서 순천시청은 경남 창녕군청을 2대 1로 이겨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국체전 최초로 정식 종목 채택된 바둑에서 한국바둑고 이용빈 선수가 혼성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양궁에서 순천시청 이은경 선수, 정구에서 순천시청 김동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볼링에서 팔마고등학교 박승호 , 정구에서 순천여자고등학교, 우슈에서 순천시우슈협회 강영식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양궁에서 순천시청 이은경 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유도 김형준(순천공고), 정구 문영민(순천매산고), 정구 매산고, 우슈 박수현(복성고), 안금상(복성고), 박회범(순천시우슈협회), 정윤제(순천시우슈협회)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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