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학사', 취업준비생· 입사생 등 범위와 기간 확대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학사의 입소율을 높이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문제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서울에 광양학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광양학사는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건립한 공공기숙사다.
총 193호실의 2인 1실 원룸형태로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평균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와 면학 환경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다.
하지만 접근성 및 교통이 불리하다는 생각에 입사 선호도가 낮고, 중도 퇴사자 발생 등으로 매년 입소율이 8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방대생의 교환 대학 범위를 서울소재 대학교에서 경기∙인천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로 확대하고, 교환기간을 당초 1년 이상에서 1학기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아울러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입소기간 1년 이내에 가능하도록 했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 "시는 후속 조치로 입사생 선발기준과 방법, 절차 등 세부규정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입사생 추가 수시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k@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