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그린씨에스㈜, 양액관리 기술이전 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물과 비료량을 자동 조절해 기상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경재배 양액관리 기술을 ㈜그린씨에스에 이전했다.(전남도농업기술원 제공) 2016.6.13ⓒ News1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물과 비료량을 자동 조절해 기상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경재배 양액관리 기술을 ㈜그린씨에스에 이전했다.(전남도농업기술원 제공) 2016.6.13ⓒ News1

(나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물과 비료량을 자동 조절해 기상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경재배 양액관리 기술을 ㈜그린씨에스(대표 배임성)에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 이전되는 특허기술은 그동안 수경재배 농가에서 계절 변화에 따라 물과 비료량에 대한 설정값을 수시로 변경하거나 날씨에 따라 조절해 관리하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지역과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는 날씨변화를 측정해 자동으로 물과 비료량을 조절함으로써 연중 1번의 설정으로 기상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2014년 기술 이전한 양액공급기의 급액량을 조절하는 기술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비료량을 자동조절하고 생육단계에 따라 물과 비료량을 조절하는 일정관리 프로그램까지 탑재됐다.

김희곤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수경재배농가에서 특히 장마철과 같이 하루 동안에도 수시로 변하는 날씨에 민감하게 대응해 물과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다"면서 "겨울 일사량이 부족할 때에는 질소비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통해 양액비용 22% 절감과 생산량 17%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