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
- 윤용민 기자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광주 북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8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8명을 매칭하고 기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 전략 사업이다.
구는 공모를 통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은 △㈜이디에스 △㈜지아이엠텍 △㈜비에이에너지 △㈜다인시스템 △㈜세연이엔에스 △㈜백두산업건설 △㈜디알텍 △(유)가든주류 등 8개 업체다.
구는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 100만원씩 3개월 임금을 지원한다. 또 인턴 기간 경과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년인턴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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