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6~27일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

대통령상 비롯해 160여 점 시상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모습(광주시 제공) ⓒ News1

(함평=뉴스1) 박중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6~27일 함평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조직위원장 이병석)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춘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를 주제로 춘란 500여 점을 전시한다.

군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총 16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전날인 25일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하지 않은 성촉 3촉 이상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이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춘란 판매전, 초보자를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도 열린다. 알기 쉬운 난 재배요령 교육장, 배양기자재과 관련 서적 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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