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 방향제·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배워보세요"

광주 남구, '2015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시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2015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고급스러운 향과 인테리어 기능을 갖춘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DIY 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차량용 에센셜과 엔틱 액자, 야광 액자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일정 부분 개인 부담이다.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또 최근 퓨전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강좌도 열린다.

이 강좌는 이수정 요리학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오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본인 부담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남구청 교육지원과 (061)607-2434.

shin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