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칠 게 없어서…" 치킨·피자 들고 튄 20대들
- 송대웅 기자
(광주=뉴스1) 송대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치킨과 피자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6)씨와 친구 김모(26)씨, 이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3일 오전 4시44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안모(42)씨의 치킨가게에서 치킨 2마리와 피자 1판(4만원 상당)을 훔쳐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씨는 1년 전 안씨의 치킨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시절 보관하게 된 보안카드를 이용, 금품을 훔치려고 친구들과 가게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 등은 현장에서 치킨 1마리와 피자 1판을 먹고 배가 부르자 남은 치킨을 챙겨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씨 등은 경찰에서 "돈을 훔치려고 들어갔는데 마땅히 훔칠 것이 없어 가게에 있던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고 진술했다.
oogood@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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