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선 목포대 교수, 한국생물과학협회장 선임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목포대는 임병선 생명과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생물과학협회 이사회 및 총회에서 차기 제50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이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1957년 창립해 한국통합생물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동물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생물학계의 대표 단체로 5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임병선 교수는 제5대 목포대 총장, 세계생태학대회 부회장, 한국생태학회장, 동아시아생태연합회장, 람사협약 제24차 상임위원회 한국대표, 서남권일자리창출대회 의장, 지역중심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생태학회 공로상, 해양수산부 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현대생태학(형설출판사, 1995), 생태복원공리(라이프사이언스, 2004) 등 14편의 저서와 8편의 논문을 발간했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