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피아노학과 교수음악회 개최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17일 순천대에 따르면 19일부터 22일까지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는 강의현장을 벗어난 교수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올 6회째를 맞고 있는 교수음악회는 지난해의 '낭만주의의 여명'에 이어 '러시안 뮤직(RUSSIAN MUSIC)'이 피아노 선율과 하모니을 이룬다.

차이코프스키, 아렌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등의 작품으로 구성된 음악회는 러시아의 민족적 요소와 서유럽의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순천대 관계자는 "교수음악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통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케 하고 음악적 사색을 통한 치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