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조미채소 국제심포지엄

사진=순천대© News1 서순규기자
사진=순천대© News1 서순규기자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12일 오후 2시 교내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3조미채소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칭다오대학교 박미자 교수와 일본 니혼대학 세키 다이이치로 교수를 비롯한 농업 전문가와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미자 교수는 '중국의 조미채소 산업현황과 전망', 다이이치로 교수는 '마늘의 기능성: 활성성분에서 분자수준의 생리활성까지'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박종철 교수는 '동의보감의 조미채소 및 향신료 기능성',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신교 교수는 '향신료 중 폴리페놀 화합물의 식품 기능성' 그리고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교수는 '국내 양파 산업 현황 및 양파의 기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인 박종철 교수는 "기능성이 우수한 조미채소의 산업이 발전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이 증가했으면 좋겠다"며 "조미채소에 대한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순천농협, 죽암F&C,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