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마음 페스티벌'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한마음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임직원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펠밴드, 소리공간 등 사내 동호회의 공연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제빵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꾸민다.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분식체험, 먹거리 장터 등 희망나눔 행사도 벌인다.

수익금은 환경이 어려운 관심사우와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마을 3곳, 사회적 기업 3곳은 축제기간에 '착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한다.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일정량의 제품을 구매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시 후원처 선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은 임직원 장기자랑 우승자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후원하는 '광장음악회' 공연을 연다. 공연에는 '걸스데이', '노브레인', '서지오' 등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장는 "한마음 페스티벌이 내부 임직원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