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동면사무소, 사랑방문고 여분도서 교환 추진
- 박중재 기자

(함평=뉴스1) 박중재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사무소(면장 김강남)는 사랑방문고 여분(중복)도서 교환을 각급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무소에 내에 사랑방문고를 만들고 원하는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 면사무소에는 현재 자체적으로 마련한 5855권의 도서가 있다.
이 가운데 중복되는 도서 103종 176권을 관내 각급 기관과 도서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분도서와 교환하기 위해 이들 기관의 도서목록을 받아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교환으로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방문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대동면은 기대하고 있다.
김강남 면장은 "보고싶은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의 책꾸러미 배달서비스'를 비롯해 '어린이 독서왕 선발' 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책읽는 대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면 사랑방문고에 도서를 기증할 개인이나 단체는 대동면사무소 총무담당(061-320-2713)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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