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1일 나희덕 시인 초청강연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21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여름문학특강 네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시인 나희덕을 초청해 '시가 시를 만나다'란 주제로 국내외 시인들의 시에 관한 시(메타시)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기존의 전형적이고 엄숙한 시에 대한 관념을 깨트리며 회화, 비디오 아트, 영화 등 타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시의 다양한 예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인 나희덕은 196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등과 산문집 '반 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접시의 시'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김달진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지훈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총5강으로 구성된 광주문화재단 여름문학특강의 마지막 강의는 28일 소설가 이시백을 초청,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다'를 주제로 열린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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