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종교계 "국정원 대선개입, 박근혜정권 책임"
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광주 4대 종단 기자회견
광주지역 종교계가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을 강하게 비판하며 박근혜 정권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광주지역 4개 종단은 1일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국정원은 인권을 탄압한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기는 커녕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했다"며 "박근혜 정권이 이러고도 합법적 정권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정권의 태생 자체가 불법을 저지르고 이에 힘입어 생긴 것이라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은 이 모든 일에 책임을 져 물러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희용 목사, 정세완 교무, 이영선 신부, 법선 스님 등이 각 종단을 대표해 참석, 성명서를 낭독하고 발언했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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