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글로벌 디자인도시 광주' 워크숍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14일 센터에서 '글로벌 디자인도시 광주' 비전 추진위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디자인도시 광주'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IDA(세계디자인연맹) 총회 유치를 계기로 광주가 국제적인 디자인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이순인 홍익대 교수(글로벌 디자인도시 광주 비전 추진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광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자인네트워크 구축, IDA와의 연계협력 방안, 국제적인 디자인도시로서 실천과제 및 정책 발굴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가 유치에 성공한 2015년 IDA 총회는 70여개 국가에서 세계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 단체 회원 등 4,000여명이 참여해 2015년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10일간 열린다.

IDA는 ICSID(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와 ICOGRADA(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 IFI(국제실내건축가협의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세계디자인을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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