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산업활동, 광주 활기·전남 침체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3월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월 -8.4%에서 2.4%로 증가로 전환했다. 전년동월대비 제조업 출하는 전자부품은 48.4%에서 101.4%로 증가세가 대폭 확대된 데 힙입어 증가로 -17.9%에서 2.0%로 바뀌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소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3~4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 전자·전기 등의 수출 호조로 두 자릿수인 14.9%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도 전자·전기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또 취업자수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돼 3월 15만3000명, 4월 19만2000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1% 내외의 낮은 상승률,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3월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감소세를 지속했으며 다만 감소세는 전달 -11.5%에서 –2.1%로 둔화됐다. 석유정제는 -1.7%에서 -4.9%의 생산 감소세가 소폭 확대됐으나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은 4.3%에서 16.1%의 증가세가 크게 늘었다.
제조업 출하는 코크스·석유정제의 감소 전환 등에 따라 감소세가 -1.6%에서 -8.8%로 확대됐다. 제조업 재고는 코크스·석유정제 등이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소폭의 감소로 전환됐다. 건축착공면적 및 건축허가면적 또한 감소세를 지속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기저효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4월중에는 석유제품, 선박수출 부진 등으로 다시 큰 폭의 감소세로 바뀌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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