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출신 박종선 중장 전역식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 받아, 조국을 위해 갚을 각오

박종선장군이 전역사를 하고 있다. © News1

충남 부여군 출신 박종선 중장(59)이 29일 오후2시 육군본부 무궁화회관에서 주요지휘관 및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을 가졌다.

전역식행사에는 약력소개, 인사사령관 축사, 내빈소개, 전역사, 축하시루떡 절단, 박 장군의 축배제의 , 내빈축배, 선물증정, 국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장군은 부여고등학교 22회를 졸업하고 육사 34기로 군에 입문해 제28보병사단장, 부사관 학교장, 육군 인사사령관, 육군사관학교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전역 전 3개월여 동안 육군 정책연구관을 끝으로 39년간의 군 생활을 마쳤다.

박 장군은 28사단장과 장교양성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장 시절에 지휘관으로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2회 수상했으며, 문무를 두루 겸비한 장군으로 능력과 군 내부 조직에 신망이 두터웠던 결과라는 평이 자자하다.

2009년 인사사령관 재임 시절에 ‘고객중심의 인사지원’이라는 부대정신을 실천하여 야전 군인들에게 ‘어려울 때 찾아가는 친근한 인사실무자 상’을 정립하는 등 군 인사 분야의 페러다임을 크게 전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장 시절에는 교육체계를 ‘통제형에서 자율형’으로 혁신했고, 미 육사와 ‘동반자 관계 선언’ 체결, 포스텍‧한국체육대학과 학술교류 MOU를 체결하는 등 육군사관학교의 대내외적 위상을 크게 신장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 중장은 전역사에서 “지난 39년간은 조국이 내게 너무나 많은 혜택을 베풀어 주었다”며, “전역 후에는 어떤 형태로든 감사한 마음으로 조국에게 갚을 것을 약속 한다”고 밝히고 “늘 육군을 지지하고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역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 News1
박 장군과 부인 신금숙여사 © News1

leeyos09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