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강원 의원 "GTX 연장노선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 촉구
지역 경제 발전, 광역교통체계 뒷받침돼야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과 강원지역 국회의원들이 'GTX-B·C 연장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이재관·이정문(이상 천안시), 복기왕·전은수(이상 아산시), 허영(강원 춘천)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들어와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GTX 등 광역교통 체계가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4년 지자체에 GTX 동시 개통을 이유로 연장사업 비용 전액 부담을 압박했고, 지자체는 반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면서 "하지만 본선 착공이 지연된 데다 팔 비틀기식 원인자 부담 형태로는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민주당은 ‘GTX 연장노선 적극 추진'을 지난 대선 공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이는 ‘GTX 연장'을 이재명 정부의 관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약속이었지만 국토부와 재정 당국은 여전히 2024년에 머물러 국비 지원에 부정적 시각을 갖고 정부의 공약 이행을 훼방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극 3특, 지방발전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에서조차 GTX 연장사업을 지방에 떠넘긴다면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무엇으로도 잠재울 수 없을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원들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충청과 강원에 기업이 들어와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GTX 등 광역교통 체제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GTX 연장 노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천안·아산, 춘천 140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7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우수인력 확충을 위해 GTX-C 천안아산 조기 연장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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