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대란' 아산페이, 10월부터 발행액 2배 늘린다
국·도비 84억 추가 확보…판매 시간 매월 1일 오전 5시로 변경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매달 초 충전 대란을 겪는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 구매 여건이 10월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10월부터 아산페이 월 발행 규모를 기존 205억 원에서 451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아산페이 판매 시작 시간을 매월 1일 자정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한다.
올 상반기까지 매달 400억~600억원씩 발행되던 아산페이는 7월부터 월 발행액이 20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구매 경쟁이 치열했다.
8월에는 판매 시작 10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되자 이달부터 1인당 구매 한도를 100만 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했지만, 발행 초기 구매 희망자가 몰리면서 판매 4시간여 만에 한 달 치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아산시는 발행 규모 확대를 위해 국·도비 지원 확대를 요구해 84억 598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발행액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 국비(8500만)도 확보해 해당 업소에서는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높은 구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했다"며 "판매 시간도 이용자가 적은 시간으로 변경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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