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고향사랑 페스타서 디지털 지역경제 서비스 선보여
화폐 제조 부산물 활용 굿즈, 지자체 협업 기념메달 등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1회 고향사랑 페스타'에서 지역화폐 착(chak)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지역경제 서비스와 화폐 제조 부산물을 활용한 굿즈, 지자체 협업 기념메달 등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과 화폐 제조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 굿즈 및 지자체 협업 기념메달을 소개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국민을 연결하는 디지털 지역경제 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조폐공사는 착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정책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착의 편리한 이용 방법과 함께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 굿즈,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연계한 기념메달 등 조폐공사의 새로운 사업 사례도 선보였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기념메달도 소개했다. 조폐공사는 함양군과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양군 관내 지리산·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완등한 등산객에게 지급하는 기념메달의 디자인과 제조를 맡아왔다.
'오르GO 함양'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기념메달을 매개로 지역 방문과 관광을 유도한 사례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5년 약 1만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완등자는 2000여 명이다. 완등자의 90% 이상이 함양군 외 지역에서 방문했으며 참여자 1인당 평균 9.5일을 함양에 머무는 등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폐공사는 75년간 축적한 화폐 제조·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ICT를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ICT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컴퓨터·인터넷·통신망·소프트웨어 등 정보를 수집·처리·저장·전송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와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공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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