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안전공단 ‘아차사고 사례 발굴 공모전’… 산업재해 예방 활용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아차사고(Near Miss) 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작업자의 실수나 작업환경의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를 말한다. 산림안전공단은 이러한 사례를 사전에 발굴하고 원인과 예방대책을 공유해 유사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산업재해는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으로, 근로자가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공모전은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산림안전공단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또는 과거 업무 과정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발견한 아차사고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원인분석의 적정성, 예상피해의 구체성, 예방·개선대책의 실효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과 단체상 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을 지급한다.
산림안전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에 반영하는 한편, 제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아차사고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유사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임영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현장의 작은 위험신호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안전문화가 공단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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