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39개 투자기관과 협력 혁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15~16일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 및 민간 39개 기관과 협력해 혁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공공 및 민간 39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2개 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공공과 민간 벤처캐피털(VC) 등의 참여 속에 올해 39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의회는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망을 다지고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핵심 협업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벤처캐피털(VC)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경영·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전문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궤도에 오른 유망 스타트업 9개사가 직접 참여해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물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 이차전지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의 기후테크 혁신 기술을 선보여 투자기관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총 13개 펀드에 1199억 원을 출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벤처캐피털 등과 함께 조성한 금액 중 물산업 전용 투자 재원은 3552억 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179개 기업에 1767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협의회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펀드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해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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