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 7곳 점검

9일 현장방문해 추진상황 확인…사업별 문제점 살피고 개선방안 논의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관내 7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선호)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회) 주관으로 관내 7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사업별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의원들은 먼저 농업정책과 소관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기반 조성이 완료된 가운데 오는 11월 온실 준공과 용수 자동화 공급시스템 구축이 추진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당진화력 온배수양식장 운영 상황과 현대제철 슬래그 야적장 현장도 점검했다.

또 보건행정과 소관 송산면 당진선병원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올 하반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거쳐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항만수산과 소관 당진 항만친수시설 조성방식 재검토 현장에서는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끝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기지시줄다리기 주차장 조성 및 관문 IC 경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2029년까지 주차장과 국궁장 조성을 완료하고 IC 상부 조형물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류와 보고에 의존하기보다 사업 현장에서 실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점검해야 할 사안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업별 진행 상황과 보완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행정의 집행 과정과 사업 성과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김명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점검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안전하고 철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감시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10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