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렴정책 실시간 소통…청렴담당자 50여명과 타운홀 미팅

"현장의 목소리서 답을 찾다"

코레일이 10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김태승 사장과 전국 청렴담당자 50여 명이 함께하는 ‘청렴 공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코레일이 사내에서 청렴 정책에 대해 실시간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김태승 코레일 사장과 전국 청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공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조직의 경영진이나 책임자가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공개 소통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경영진과 실무진이 청렴 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며 수평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 QR코드 기반의 '실시간 참여 플랫폼'을 새롭게 활용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직원들은 지역 청렴활동의 애로사항,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조성, 부패방지 우수사례 등 청렴 정책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청렴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김태승 사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면서 '청렴 경영' 철학을 전하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코레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속별 맞춤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활동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승 사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현장의 기탄없는 의견을 귀담아듣고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