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과학·혁신 관계자 대덕특구 집결…특구기업 협력망 넓힌다
특구재단, 공동연구·실증·시장진출 후속 협력 모색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유럽 협력 파트너 발굴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26 연구개발특구-유럽 혁신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각국의 과학·연구·혁신 분야 협력 담당자와 특구기업 간 접점을 넓히고, 특구기업의 현지 파트너 발굴과 후속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가의 대사관 과학·연구·혁신·고등교육·기술협력 담당자들과 특구기업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유럽 관계자들은 자국의 산업·기술 협력수요를 소개하고, 특구기업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에너지저장, 첨단소재, 모빌리티, 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기업들은 AI 기반 수목 전자이력관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환경센서를 활용한 수목 환경 데이터 관리기술,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및 저장 기술, 폐스티로폼 자원화 전환 기술 등 혁신성을 보여줬다.
스탠다드에너지, 나르마, 컨텍 등 대덕특구 기업 3개사 현장 방문을 통해 연구·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구재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참여국 관계자들과 다국가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별 협력 수요를 상시 공유하고, 특구기업에 적합한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수요에 맞춰 기술교류부터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시장진출까지 이어지는 후속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특구의 우수한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