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아산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총력전'
당진시·아산시·도로공사 협력회의…국회·중앙부처 공동 대응키로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8일 충남 북부권의 핵심 간선도로망인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산시, 한국도로공사와 머리를 맞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고동주 건설도시국장, 아산시 정현모 건설교통국장, 한국도로공사 최홍석 도로설계부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송악JCT에서 아산시 인주면 아산JCT를 잇는 총연장 15.66㎞, 4차로 신설 규모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705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5축의 핵심 구간이다.
이날 관계기관들은 멈춰 있는 도로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타당성재조사 통과와 사업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와 중앙부처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시민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함께 알리는 한편 △당진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 분산 및 대체도로 필요성 △인근 대기업인 현대제철·현대자동차 등의 물류 이동 편의성 △주민 숙원도와 지역 균형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적극 발굴해 평가에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관계기관들은 단순히 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류·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타당성재조사 과정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충남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사업이며, 아산시 및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합심해 타당성재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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