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에 500명 상황 근무 투입…"시민 불편 신속 대응"
종합대책 마련…14~27일 추진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14일부터 27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8개 반 500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해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선다.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태평시장 등 전통시장 7곳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과 나눔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2만 1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12개소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 약 6900명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한다. 17일에는 온정 나눔 행사를 열어 보훈유공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제수용품 꾸러미 4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 동향과 불공정거래 여부도 점검한다.
22일과 23일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7000만 원 한도의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대출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교통과 생활편의 대책도 추진한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 성묘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운행 감축을 최소화한다. 24~27일 대전추모공원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7곳 주변 도로에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연휴 기간 시 공영주차장 32개소 2194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밖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범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안전 분야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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