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걷기·대중교통 이용 시 '보람마일리지'…하루 최대 440p

10일부터 10만 명 모집…'온통대전' 캐시로 전환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온통대전 2.0 출범을 기념해 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에서 온통대전으로 결제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을 '온통대전 2.0' 혜택으로 돌려주는 '보람마일리지'를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람마일리지는 걷기와 출석 체크,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온통대전 캐시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걷기의 경우 매일 8000보씩 걸으면 150포인트, 온통대전 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50포인트(월 50회까지), 공공시설을 방문해 인증하면 50포인트(1일 3개 장소까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1일 최대 440포인트, 월 최대 1만 1000포인트다. 마일리지는 12월 20일까지 캐시로 전환해야 하며 최소 전환기준인 500포인트 미만의 잔여 마일리지는 연말에 자동 소멸된다.

사업은 10만 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온통대전 앱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존 온통대전 이용자도 보람마일리지 참여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 걷기와 출석 체크, 대중교통 이용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와 탄소중립 실천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보람마일리지는 시민의 참여와 정책 혜택,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온통대전 2.0 시민 생활경제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공익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꾸준한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