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보령 산재 사망사고 고위험 현장 합동점검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4일 충남 보령시 소재 동일 유형 산재 사망사고 발생 기업의 고위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권역 내 중대재해 긴급 감축 방안'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권역 내 중대재해 긴급 감축 방안은 산재 취약지역(레드존)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권역 내 지도·점검, 홍보, 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에 걸쳐 추진된다.
노동당국은 권역 내 각 노동관서의 관할 지역 중 산업재해가 가장 다발하는 지역을 레드존으로 설정해 산재 예방 행정력을 우선 투입한다.
충남권의 경우 대전 대덕구·유성구, 충남 서산, 보령 등이다. 긴급 점검은 특히 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 취약시간대에 집중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달 청주지청장과 충북 보은군 소재 사업장 합동점검 이후 두 번째다. 동일 유형 산재 사망사고 발생 건설업체 시공 현장에 대한 △반복 사고 유형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재발방지 개선 대책 수립 여부 및 이행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터널 진입부 법면보강 미흡 △용접 및 화기작업 소화기 미비치 △소화전 및 비상구 앞 적재물 방치 등을 확인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시정조치 했다.
보령지청은 화재발생 위험 사업장에 대한 화재·폭발 사고 대비 안전조치 여부 긴급 점검도 병행했다.
마성균 대전청장은 "중대재해는 예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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