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추석 전 임금체불 41개 사업장 집중 감독

9월 7~23일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고위험 사업장 전수조사
고액·다수 피해 현장 지청장 직접 방문…악의·상습 체불은 무관용 대응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전경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과 조기 청산을 위해 집중 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지청장 김경민)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산지청은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업장을 비롯해 건설업 등 체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1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추석 명절 전까지 체불 전수조사와 감독을 집중 실시하고 신속한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집중 지도 대상 사업장은 지난해 23개소에서 올해 41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고액 체불이 발생했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불 청산을 지도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수조사와 감독 과정에서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해 자발적인 체불 해소를 지원한다. 반면 악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서산지청은 이번 집중 지도기간 동안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유도하는 한편, 근로자가 명절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불 사건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권리 구제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경민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로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이 없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