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형 플랜트 파인더' 개발 추진

국내 정원식물 생산·유통 정보 체계화…18일까지 업체 모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식물 정보의 체계적인 제공을 위해 '한국형 플랜트 파인더(Plant Finder)' 개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적인 식물정보 도서인 '플랜트 파인더'는 공급 가능한 식물과 생산·유통업체 정보를 함께 수록해 정원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영국 왕립원예협회의 도서를 본떠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플랜트 파인더'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정원식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식물정보와 생산·유통업체 정보를 연계해 국민과 조경·정원 분야 종사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원식물은 꽃·나무·관목·초화류·덩굴식물 등 정원이나 공원 등에 심어 관상하거나 조경에 활용하는 식물을 말한다.

참여대상은 국내에서 정원식물을 생산·판매·납품하는 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정원누리'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출된 자료를 도서 발간과 검색 페이지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수록 여부는 식물 명칭 확인과 국내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도서발간은 국내 정원식물 생산·유통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생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뢰성 있는 식물정보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