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시모집 3354명 선발…전체 모집인원 중 80.5%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전년 대비 48명 증원, 801명 선발
학생부종합Ⅱ 기회균형선발Ⅱ전형,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5%인 3354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48명 늘리고 지역의사선발전형과 기회균형선발Ⅱ전형을 신설한다.

충남대는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4164명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3354명(80.5%), 정시모집으로 810명(19.5%)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969명, 학생부종합 1225명, 실기·실적 160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전형 1119명, 지역인재전형 749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 7명, 기회균형선발Ⅰ전형 89명, 국가안보교과전형 5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801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Ⅰ면접전형 433명, 학생부종합Ⅰ서류전형 276명 등을 비롯해 모두 13개 전형에서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종합Ⅱ 지역의사선발전형 27명과 기회균형선발Ⅱ전형 42명을 신설했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충남 천안권 6명, 공주권 2명, 서산권 5명, 논산권 3명, 홍성권 3명, 광역권 8명을 선발한다. 광역권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포함된다.

기회균형선발Ⅱ전형은 난치병력자, 다문화가정 자녀, 조손가정 손자녀, 다자녀가구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험생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일부 완화한다. 2027학년도에는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상위 3개 영역의 합산 등급을 12등급 이내로 변경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지원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전공자율선택제는 단과대학별로 세분화해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 자율전공융합학부 95명, 인문사회융합학부 자율전공 125명, 자연과학융합학부 108명, 공학융합학부 67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지난 2년간 창의융합대학 농생명융합학부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12개 학과와 창의융합대학 자연과학융합학부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율전공으로 나눠 모집한다.

충남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이후 충남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구체화하는 '지역 성장을 견인할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에 선정됐다. 기업·KAIST·출연연과 함께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을 설립해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바이오, 첨단 배터리 등을 집중 육성하고 AI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