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 5㎿ 태양광 구축…친환경 에너지 거점 강화
금산공장 탄소배출 3000톤 절감 기대
온실가스 배출 46% 감축 목표 단계적 추진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금산공장에 약 5㎿ 규모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며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금산공장 내 2025년 완공된 원자재동과 완제품동 창고 지붕에 각각 2692㎾, 2377㎾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구축되어 총 5㎿급 발전 용량을 확보했다. 연간 약 6.66GWh 재생에너지를 생산, 연간 3061tCO₂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중경(약 1㎿), 가흥(약 0.66㎿)공장에도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며, 헝가리 라칼마스공장과 대전공장 등 주요 생산기지도 지속해서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한 한국타이어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하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또한, 헝가리 공장과 금산·대전·중국 가흥공장의 'ISCC PLUS' 인증 획득,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과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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