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6개 사업소서 제품 홍보
기술마켓 인증·신규기업 등 25개사 참여…발전소 현장 적용·구매 연계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실무부서를 연결해 현장 적용과 신규 거래 기회를 넓힌다.
서부발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평택·서인천·김포·군산·구미·태안발전본부 등 6개 사업소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술개발제품, 우수 연구개발품 등을 보유한 25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과 서부발전과 거래실적이 없는 신규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기업은 기계·전기·제어·안전 등 분야별로 사업소 실무부서를 만나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발전소 설비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매 담당자와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는 지난해 홍보설명회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구미발전본부를 새롭게 포함하고 설명회 개최 횟수를 6회로 늘렸다. 아울러 기존 구매·계약 관련 부서뿐 아니라 안전·환경 등 관련 실무부서의 참여를 확대해 중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발전소 현장의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상담 결과를 후속 상담과 실무 검토로 연결해 실제 구매와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올해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150억 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설명회에서 발굴한 제품에 대해서도 후속 상담을 통해 구매와 현장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기술마켓 구매상담회와 국내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에는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는 상호협력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발전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판로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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