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후상수관망 개선 착수…2030년까지 18㎞ 정비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스마트 물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현대화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성과관리도 지속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18㎞ 정비·교체 △체계적인 유량 관리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복구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블록시스템은 상수도 관망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유량과 수압 등을 관리하는 체계다.

시는 지난해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블록시스템 구축과 관망 정비 등 우선착수대상 공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협력단과 ㈜도화엔지니어링 등 상수도 분야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관망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라며 "노후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교통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