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 9기 혁신과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 나서
보령소방서·보령아산병원과 협력 업무협약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민선 9기 혁신과제 중 하나인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엄승용 시장은 전날 시장실에서 보령소방서, 보령아산병원과 '지역 응급의료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엄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직후 건강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 발생부터 이송·수용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과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보령소방서는 환자 중증도와 의료기관 수용 역량을 고려해 적정 병원을 선정·이송한다.
보령아산병원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적극적인 수용에 협력하고 119구급대원에 임상교육과 의료자문을 제공한다.
또 각 기관은 '지역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문제를 지속 점검·개선하고 재난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엄 시장은 "의료서비스 개혁의 핵심은 시민이 위급한 순간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할 응급의료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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