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연임…'더 강한 시당 만들 것"
"초대 중수청장 인사검증 동의 요청 고사"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조국혁신당은 황운하 국회의원(재선·비례대표)이 대전시당위원장에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충남도당 당원대회에서 94.8%의 찬성률로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황 위원장은 "대전에서 조국혁신당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대전시당을 더 강하고 활력 있는 시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원이 주인이 되어 함께 움직이는 시당을 만들겠다"며 "대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비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 청장 후보와 관련, "지난 28일 행안부로부터 인사검증 동의 여부를 요청받았으나 이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62년생인 제가 중수청장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정년인 65세에 퇴직해야 한다"며 “초대 중수청장은 임기 2년을 채우며 중수청의 안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고사 이유를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저보다 적임자가 많은데 임기도 못 채우는 제가 그 자리에 가는 일은 중수청 안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적임자가 임명돼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 1기를 나와 대전서부경찰서장, 서울 송파경찰서장, 울산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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